[헤럴드POP=배재련 기자]니키 미나즈가 생리통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중독됐다고 고백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니키 미나즈는 최근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년 전 고통스러운 생리통을 치료하기 위해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무도 이것이 마약이며 중독성이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통증이 없을 때에도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라며 “다행히도 나는 스스로 자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중독되면 영원한 중독자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어떤 것에 중독된 경험이 있다면 항상 선택에 대해 두 번, 세 번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물에 중독된 다른 연예인들의 속사정도 밝히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몇몇 유명 연예인을 보라. 그들은 결국 마이클 잭슨처럼 더 이상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 비웃음을 사거나 휘트니 휴스턴처럼 비난을 받거나 프린스처럼 조용한 싸움을 벌인다”라며 “이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들 중 일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차라리 스스로 치료하고 나만의 세계에 있겠다’라고 말했다”라고 경고했다.

니키 미나즈는 자신이 어린 시절, 아버지도 마약에 중독됐었다며 “이제 저는 그 사람들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중독이 그들의 몸과 삶을 장악했습니다. 그들도 피해자였다”라고 설명했다.

니키 미나즈의 아버지는 2021년 2월 64세의 나이에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여성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010년 싱글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으로 데뷔했다.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 싱글 7곡을 동시에 진입시켰으며 2017년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하는 등 인기와 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다.

그는 국내에 ‘아나콘다(Anaconda)’, ‘뱅뱅(Bang Bang)’ 등의 히트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랩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 r r

Google search engine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