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가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청조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오전 7시 36분께 나온 전청조는 '남현희와 공모한 것이 맞냐', '펜싱협회 후원은 남현희가 제안했냐' 등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된 2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8억원 가량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전청조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사기 범행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가 전청조와 사기 범행을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은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남현희는 경찰에 접수된 전청조 상대 여러 고소 건 중 1건에서 전청조 공범으로 함께 고소당했다. 고소인은 남현희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현희에 대해 지난 7일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고, 8일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 남현희는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전청조 측은 “지난 3월부터 사기 범행을 알고 있었고 공모했다”고 주장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r r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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